대학소식

POSTECH, 중앙일보 혁신대학·공학계열 평가 1위

2018-10-31 2,761

POSTECH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평가됐다.

POSTECH은 최근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혁신대학 1위, 공학계열 1위, 자연계열 2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혁신대학(이노버시티, innoversity)’ 평가는 최상위 연구성과로 세계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을 평가하는 것으로, POSTECH은 산학협력 연구비율, 주요 4개국 출원특허 비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위를 차지한 성균관대에 비해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에 올랐다.

중앙일보는 POSTECH이 논문과 발명‧특허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며, 특히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의 발명실적이 가장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인터뷰에서 “기술을 외부에 발표하려면 최소 5년 이상의 연구가 필요한데, 학교가 기술의 가치를 강조하고 인프라를 꾸준히 지원해준다”며 대학의 지원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혁신대학 평가’ 기사 보기 ⇀

한편, 계열평가에서도 POSTECH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학계열에서는 1위, 자연계열은 2위로 평가됐다. 특히 ‘교수연구’ 분야에서 혁신대학, 자연계열, 공학계열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학의 탁월한 연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앙일보는 공학분야 연구 중에서도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의 3D 프린터를 이용한 인공 장기‧인체조직 제작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POSTECH의 공학분야 1위에는 조 교수 사례처럼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실적, 탄탄한 대학 재정이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또, POSTECH만의 강점으로 이공계 대학 중에서도 학생들의 높은 현장실습 참여도 언급됐다. 김상욱 입학학생처장은 POSTECH만의 프로그램인 하계 사회경험프로그램(Summer Experience in Society, SES) 운영에 대해 소개하며 “기업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자연과학·공학계열 평가’ 기사 보기 ⇀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매년 종합평가와 계열평가가 진행되며, 올해는 혁신대학 평가가 추가됐다. 이공계 대학인 POSTECH은 계열평가에만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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