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POSTECH, 중앙일보 대학평가 2년 연속 1위
–교수 연구순위-교육여건에서 다른 대학 보다 ‘우위’
포스텍이 중앙일보가 실시한 전국대학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연구와 학생 교육 여건 등 우수 대학의 필수 요건이 되는 지표에서 국내 다른 대학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최정상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포스텍이 특히 강점을 보였던 것은 역시 ‘교수연구’로, 동 기관이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거의 1위를 놓치지 않았던 분야다. 포스텍은 교수당 외부지원 연구비와 자체 연구비는 물론 교수당 국제논문 피인용지수와 지적재산권 등록에서 모두 다른 대학들을 압도하며 이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포스텍은 또한 국제논문 피인용지수 분야에서는 영국 언론사 더타임즈(THE)가 실시한 세계대학평가에서도 도쿄대나 스위스 연방공대 보다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은바 있다.
2위로 평가받은 교육여건 분야에서도 포스텍은 교수확보율이나 학생당 도서자료구입비. 학생충원율, 등록금 대비 교육비 지급률에서도 다른 대학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로도 판단될 수 있을 중도 포기율의 경우 포스텍은 1위로 조사돼, 연구분야 뿐만 아니라 교육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물론, 포스텍의 경우 작은 대학으로서 평판이나 사회진출도 순위면에서 다른 대학에 비해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기는 했으나, 대학의 기본이 되는 교육과 연구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한편, 포스텍이 중앙일보가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1994년 대학평가를 실시한 이래 9번째다. (1,2회는 종합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2014 중앙일보 대학평가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