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POSTECH-네이버, 미래 IT 영재 ‘키운다’ : 3일부터 5일까지 ‘컴퓨터공학 사고력 캠프’ 개최
POSTECH과 네이버가 IT인재를 꿈꾸는 우수한 영재들을 모아 컴퓨터공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캠프를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POSTECH에서 개최했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의 후원을 받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컴퓨터공학 사고력 배양 프로그램 △알고리즘․프로그래밍을 통한 문제해결 프로그램은 물론 POSTECH 학생들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었다.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컴퓨터공학적 사고력 배양을 주제로 한 캠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던 이 행사에는 6.7: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80명의 학생들이 참여,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이용해 다양한 문제에 도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원화여고 2학년 정민영 양은 “대학에서 실제로 컴퓨터공학에 대한 수업을 받아보고 싶어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POSTECH과 네이버가 체결한 컴퓨터 사이언스 및 공학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 협약 중 인력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특히 미래 소프트웨어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