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POSTECH 기술창업교육센터 지역 창업문화 확산 “포문 열었다”
창업탐색 지원사업 선정 등에서 두각 보여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술창업교육센터가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를 통해 발표된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KI-Corps, Korea Innovation Corps) 지원사업’에서 POSTECH은 지원 대상 40개 팀 중 9개 팀을 배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비 창업팀을 배출한 대학이 됐다.
이 사업은 공공연구실에 소속된 학생이나 연구원이 공공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창업 탐색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들 창업 팀에게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아이코어(I-Corps) 프로그램과 연계된 실전 창업 교육이 제공된다.
또, POSTECH은 이 사업에 기술창업혁신단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어 POSTECH 예비 창업팀과 함께 다른 기관의 창업팀의 창업탐색 활동을 지원하게 돼POSTECH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태영 POSTECH 연구조교수는 기술창업교육센터 운영과 I-Corps 참여팀에 대한 우수한 멘토링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늘리고 창업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