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동정
2019학년도 입학식
김도연 총장은 15일 대학 대강당에서 대학 보직자 등 내외빈과 317명 신입생, 학부모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김도연 총장은 식사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대학생활 동안 성실한 학습과 폭넓은 경험을 통해 총체적 역량을 키우기를 당부하였다. 학생들에게 평생 <스스로 배우는 사람>이 되어 미래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연 총장은 이날 최문영 미국 미주리대 총괄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최문영 총장은 2017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주리대 총괄총장이 되었으며 프린스턴대에서 기계항공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2년에는 코네티컷대 수석부총장을 지냈다. 최문영 총장은 “나라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치창출대학을 선언한 포스텍의 일원이 된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아시아계 최초로 미주리대 총장이 됐지만, 어린 시절의 삶은 지극히 평범했으며 놀랄만한 요소가 하나도 없었다”고 밝히며 “이런 평범한 내가 해냈다면 여러분도 분명히 꿈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If I can do it… you can do it, too)”이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