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동정
2017 미래융합포럼 기조강연
김도연 총장은 25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7 미래융합포럼’ 기조강연을 맡았다.
김도연 총장은 ‘미래를 위한 학문 융합, 그리고 인화(人和)’라는 강연주제로 “동양에서는 조직이 발전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를 꼽는다”며 “이 가운데서도 사람의 화합을 의미하는 인화를 바탕으로 ‘학문의 융합’을 추구한다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미래 사회, 융합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융합연구 촉진을 위한 민간 중심의 융합연구 협력 네트워크인 미래융합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포스텍, 서울대, KAIST 등 43개 대학을 비롯해 총 106개 기관 126개 융합 단체(조직)이 참여하며, 향후 과기정통부 등 정부부처와 산·학·연 기관을 연결해 융합 연구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