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화학과 김기문 교수, World Top 1% 과학자
우리대학 김기문 교수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는 논문 인용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1%에 속하는 전세계 연구자를 뽑아 이들의 2003~2013년 논문을 분석, 영향력 있는 연구자를 선정했다.
호박모양의 인공분자화합물 ‘쿠커비투릴(cucurbituril)’과 기능성 유도체 합성법을 최초로 발견, 이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온 김 교수는 이전에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학자’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연구업적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처가 선정한 ‘지난 반세기(1950~2000) 가장 탁월한 화학논문 35’에도 김 교수의 논문이 포함되고, 한국인 최초로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Berkeley) ‘뮤터티 기념강연자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식물 수송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생명과학과 엔리코 마티노이아 겸직교수(스위스 취리히대)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