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동정
[포럼] “지방소멸 대응” 지역과학기술진흥과 교육혁신 전략 포럼
김무환 총장은 10월7일 전남대학교 본부동에서 “지방소멸 대응” 지역과학기술진흥과 교육혁신 전략 포럼에 참여했다. 이 포럼은 광주∙전남지역 과학기술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지방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인구절벽과 수도권 과밀화로 인해 초래된 지방소멸에 따른 대응 방법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최용국 회장(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우일 회장(한국과총)의 환영사, 윤의준 총장(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축사가 이루어졌다.
이후, 김무환 총장은 “지방소멸 대응”의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적극적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한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인재와 기술력의 확보로 세계 최고의 기업 마저도 고개를 숙이게 한 일본 화낙(FANUC)의 사례를 소개했다.
끝으로 김무환 총장은 “세계적인 경쟁력은 인재, 기술, 자금인데 광주∙전남은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지방특색에 맞는 문, 즉 융합분야를 스스로 설정해 지역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 연구소, 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