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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교수,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

2023-09-18 345

[화학 장영태 교수,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
– 김현우 · 김연수 교수 펠로우십 수상자 선정 –

화학과 장영태 교수가 최근 제6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이오이미징(bioimaging)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장영태 교수는유기 형광물질로 세포를 구분하는 센서와 프로브(probe)를 통해 질병 진단과 치료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 최근 장 교수는 전공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관점에서 바이오이미징 분야를 풀어낸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국내 화학과 재료 분야 기초 · 응용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외에도 신진 연구자 발굴하고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한국도레이재단은 김현우 화학과 교수와 김연수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현우 교수는 고부가가치 의약품을 합성하기 위해 촉매 없이 전기화학 반응을 유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연수 교수는 생리적 신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접착이 가능한 이식형 젤 전극을 개발하고 있다.

두 교수는 앞으로 3년간 1억 5,000만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