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22년 세계대학평가에서 71위에 올랐다. 전년보다 10계단이나 뛰어올랐는데, 이는 100위권 내 우리나라 대학 중 순위상승폭이 가장 큰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학계와 산업계 평판도가 대폭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간 평판도 조사는 소수정예대학인데다 설립역사가 짧은 우리대학의 특성상, 오랫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손영준 미국 퍼듀대 산업공학과 학장이나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큰 활약을 보이는 동문들이 있고, 우리대학 교수들이 각 분야에서 세계 학계를 이끌어가면서 학계와 산업계에서의 인지도는 물론 평판이 크게 제고되고 있다. 게다가 2021년 애플, 삼성전자 등 글로벌 최고 기업과의 협력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평판도는 계속해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우리대학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교수1인당 학생 지표는 만점을, 논문 피인용 수 지표에서는 세계 26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