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新 산학협력 협약식 가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용민)과 LG전자가 미래 과학한국을 이끌 ‘미래 먹거리’ 탐색과 함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POSTECH과 LG전자는 30일 오전 10시 POSTECH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차원의 산학협력 협약을 맺는다.
특히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과제 발굴 차원에서 기술교류회와 성과발표회를 매년 두 차례 갖는 등 끊임없이 의견을 교류하며 별도 협의체를 구성해 대학과 기업의 기관 특성을 적극 반영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도 만들어나가게 된다.
LG전자가 5년간 5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이번 산학협력은 IT, 기계, 전자전기, 컴퓨터, 소프트웨어, 신소재, 화학 등 R&D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POSTECH 학생들의 현장 실습이나 시설이 제공되는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용민 POSTECH 총장, 노환용 LG전자 사장, 김승환 POSTECH 산학협력단장, 김병순 LG전자 상무 등이 참석해 향후 운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또, 이날 산학협력을 기념하여 오전 11시 POSTECH LG연구동에서 ‘전자산업의 기술동향 및 인재상’을 주제로 노환용 LG전자 사장이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