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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리나라 과학과 교육의 발전 이끈 무은재 김호길 POSTECH 초대총장 20주기

2014-04-29 1,227

POSTECH, 4/30 추모식 및 추모 관련 행사 개최


故김호길 초대총장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초대총장으로서 짧은 기간에 세계적 대학으로 이끌었을 아니라, 세계적 가속기 물리학자로서 우리나라 기초과학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린 무은재 김호길 POSTECH 초대총장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20, 그의 깊은 뜻을 기리는 행사가 POSTECH에서 열린다.

 김호길
초대총장은 세계적 핵물리학자이자, 대학교육의 선진화를 이끈 교육혁신가, 그리고 한편으로 전통 유학에 조예가 깊은 유학자로서 POSTECH 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발자취를 남겼다.
 김호길 초대총장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학내외에 지속적으로 계승, 확산시키기 위해 세워진 무은재기념사업회(회장 김승환) 무은재 주간 선포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왔다.

 추모행사는
30 오전 10 외빈과 유족, 그리고 POSTECH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총장의 호인무은재(無垠齋, 학문에는 경계가 없다는 의미)’ 명명한 건물, 무은재기념관에서 열리는 추모식을 시작으로 추모포럼 추모 특별강연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이
, 오후 2시부터 POSTECH 국제관 2 중회의실에서는 POSTECH 설립, 포항방사광가속기 준공 등을 통해 국가R&D인프라 구축으로 포항을 철강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변모시키는 바탕을 마련한 김호길 초대총장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추모포럼이 열린다.
 백성기 POSTECH 총장을 좌장으로,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장수영 총장, 남궁원 포항가속기연구소장과 POSTECH 1 입학생인 이문석 부산대 교수가 참석하는 포럼은 김호길 초대총장의 업적을 회고하는 한편, 포항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국제관 1 국제회의장에서는 POSTECH 동문인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시스템 사장을 연사로 초청, ‘포스텍, 계속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추모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김승환
무은재김호길기념사업회장은 “2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교육과 과학기술로 세상을 변혁하려 했던 무은재 정신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이 흐르고 있다고인의 철학과 정신이 POSTECH 구성원, 포항시민과 국민에 의해 오래 계승되어 나가길 바란다 밝혔다.

 한편
, 추모행사는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