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POSTECH 설립 관련 저서 발간
POSTECH은 ‘왜’ ‘어떻게’ 만들어졌나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목표로 한 설립초기 일화 생생한 증언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최광웅)는 POSTECH 설립 배경과 과정을 조명한 단행본 ‘최고 연구중심대학으로’를 최근 출간했다.
‘포스텍 설립-그 긴박하고 팽팽한 시간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국가 발전과 인재 양성의 신념으로 세계적 철강회사 포스코를 만들고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POSTECH을 설립한 고 박태준 POSTECH 설립이사장의 대학 설립의지와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여 1986년 개교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포스코에서 근무하다 1985년 포항공과대학 설립요원으로 발탁되어 학사과장,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부장, 기획부처장 등을 역임하고, 1999년부터는 포스코교육재단 임원으로 재직한 이광수 전 포스코교육재단 상무이다. 이 전 상무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교육보국 정신과 이 큰 뜻을 어떻게 실현하였는지를 재조명하여 POSTECH의 뿌리와 정체성을 밝히고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고 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 책에는 부록으로 박태준 설립이사장과 김호길 초대 총장의 삶과 정신을 짚어보는 ‘천하위공의 길을 걸어간 철인 박태준(이대환 작가), ’특수성으로서의 태준이즘 연구(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지헌 김호길: 그의 인간과 사상(포스텍 명예교수)‘ 등의 글이 함께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