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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포스텍 벤처, 2008 웰빙바이오대전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2008-09-01 2,491

                          질병 유발 세포막 활성을 조절하는 신물질 개발 공로

포스텍(포항공대, 총장 백성기) 바이오 벤처기업 (주)뉴로넥스 (대표이사 김동찬 박사)가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08 웰빙바이오대전’에서 최고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뉴로넥스는 이번 기술대전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細胞膜)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신물질 ‘NXF-100’의 효능과 이를 이용한 시제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신물질은 정상 세포와 질병 원인 세포의 세포막이 가지는 구조적인 차이를 분석해 질병 원인 세포막의 활성과 합성을 초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주)뉴로넥스는 이번에 발표한 세포막 활성 조절 기술을 이용하여 질병 치료제 개발은 물론 화장품과 생활용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웰빙바이오대전은 경상북도와 대구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대구테크노파크, 대경바이오포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등 6개 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바이오 관련 기업과 대구 경북지역 대학 및 국가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연구개발 성과와 보유기술, 바이오 제품 등을 발표, 전시하는 대구 경북 지역 최대 바이오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