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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포스텍 박현거 교수, ITER 전문가 자문그룹 차기회장 선임
2010년부터 3년간 … 플라즈마 전문지 편집위원에도 선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물리학과 박현거 교수가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ㆍ이하 ITER) 추진을 위한, ‘핵융합 물성연구 기구 국제 토카막 물리 회의체’(International Tokamak Physics Activityㆍ이하 ITPA /*전문가 자문 그룹)의 ‘플라즈마 진단 분야’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석유자원 고갈 등으로 야기되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ITER 사업’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해 한국,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유럽연합(EU) 등 7개국이 힘을 합쳐 추진하고 있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개발사업이다.
ITPA는 이같은 사업을 펼치는 ITER 내에서 플라즈마 물리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그룹 회의체로, 박교수는 2010년 7월부터 3년간 ITPA의 플라즈마 진단 분야 회장직을 맡으면서 국제적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박 교수는 유럽에서 발간되는 플라즈마 분야의 권위지 ‘플라즈마 피직스 앤 콘트롤드 퓨전(Plasma Physics and Controlled FusionㆍIF:3.070)’지의 2년 임기의 편집위원으로 최근 위촉되기도 했다.
플라즈마 분야의 권위자인 박현거 교수는 미국 프린스턴대 플라즈마 물리 연구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다 지난 2007년 포스텍에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