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장영원 교수 세아석좌교수에 선임

2006-06-07 3,222

                                 포스텍 장영원 교수 ‘세아석좌교수’ 선임

                                      5일 포스텍 총장실에서 추대식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신소재공학과 장영원(張榮遠․58세) 교수가 제2대 ‘세아석좌교수’로 선임됐다.

‘세아석좌교수’는 국내 재료금속공학 분야의 저명 학자를 선정해 소속대학과는 별도로 일정의 연구비와 봉급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 분야 학문발전과 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세아제강 이운형(李運珩) 회장이 기탁한 15억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1호 세아석좌교수는 지난 2003년에 같은 과 김낙준(金洛俊)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소재 성형 분야 등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나타내고 있는 장 교수는 초소형 변형이론을 정립하여 철강성형가공기술 개발을 통해 우zx리나라 재료금속분야 학문 발전과 금속가공산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세아석좌교수로 선정되었다. 장 교수는 앞으로  2년간 세아석좌교수로 활동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연 5,000만원의 세아석좌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포항철강공단에 있는 세아제강은 지난 1960년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강관회사로, 현재는 컬러강판사업에도 진출해 종합철강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총 15억원의 기금을 포스텍에 기부했다.

한편 석좌교수 추대식은 박찬모 총장, 하재우 세아제강 상무,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2시 30분 포스텍 총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