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국제 청소년 과학캠프 개최

2006-07-25 3,700

                               9개국 청소년 참가 ‘국제청소년과학캠프’ 개최
                   26일부터 열흘간 포스텍에서…과학실험연구활동 캠프 프로그램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 총장 박찬모)는「사이언스코리아」운동의 일환으로, 오는 7월26일(수)부터 8월4일(금)까지 열흘간 포스텍에서 「2006 국제청소년과학캠프」(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gn Camp 200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청소년들의 연구소 체험(Open lab)과 과학 실험 활동을 확대하고 해외 또래 학생들과의 국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2006 국제청소년과학캠프」는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들이 물리, 화학, 생명공학, 기계, 컴퓨터, 환경공학의 6개 분야별로 포스텍 교수들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열흘간 공동생활을 하며 하루 5-6시간씩 실험 연구 활동을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형 캠프 프로그램으로서 200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질, 영어 소통 능력을 심사하여 선발된 51명의 한국대표단을 비롯해, 중국 17명, 태국9명, 일본 8명, 이스라엘 7명, 호주 6명 등 9개국에서 17세-18세의 고등학생과 교사 106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실험실연구활동 외에도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전문가와 함께 시연해 보는 선택체험학습, 자신의 연구성과를 직접 발표하는 세미나, 과학과 놀이가 결합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사이언스 서바이벌, 국내외 저명 과학자들의 테마별 과학강연 등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기업체 견학, 사찰방문, 홈비지팅, 경주문화탐방, 한국의 밤 행사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의 현장을 시찰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개막식은 7월26일(수) 오전 11시 포스텍 체육관에서 박찬모  총장,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윤세룡 포항시교육장을 비롯하여 호주, 독일, 이스라엘 대사관 관계자 및 각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행사홈페이지(http://isec.sciencell.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