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POSTECH,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 공연 개최

2018-11-29 687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에 포항시민 무료 초대]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 공연에서 금난새씨의 오케스트라 지휘 모습

POSTECH은 11월 29일 대학 대강당에서 개교 32주년을 기념해 금난새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이자 클래식 대중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휘자 금난새 특유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음악회를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야 이 거리의 해결사’,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은 대표 교향곡이 연주됐다.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금난새와 함께 클래식 공연 트럼본 연주 모습

특히 색소폰 연주자 황동연군,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과의 협연은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17살의 어린 나이지만 2017 나도 스타 오디션음악회 대상수상자로 최근 다양한 무대에 오른 황동연군과의 협연에서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의 후원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