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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업무협약 체결

2016-04-22 623
교육부 협약 사진
 
POSTECH은 지난 4월 21일(목)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설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지원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유학기제 활성화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에 동참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 예술체육문화 활동 프로그램 등 지원 △도서벽지 학생 대상 진로탐색캠프 등 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 이다.
 
POSTECH은 이번에 참여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고, 교육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공계 진로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잠재력 개발과정’, ‘이공계 대탐험’과 같은 대학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중학생에게도 확대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선보이게 될 가속기연구소 체험관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과학자, 공학자를 꿈꿀 수 있는 훌륭한 배움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도연 총장은 “자유학기제가 잘 정착되어 우리 학생들이 커다란 꿈을 안고 자라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 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로 2013년 4월 시범도입 되었고, 2016년 전면도입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