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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포스텍 4명 석좌교수 선임

2007-08-302,815

                                  POSTECH, ‘홍덕’ㆍ‘남고’ 등 석좌교수 선임
                  – 화학 김기문ㆍ환경 박종문ㆍ물리 박재훈ㆍ수학 변재형 교수 등 4명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은 교수들의 연구 활성화와 연구 수준 향상을 위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쌓은 교수들을 석좌교수로 선정했다.  

이학분야 교수 중에서 선정되는 ‘홍덕석좌교수’에는 김기문(金基文ㆍ53세, 화학과) 교수, 이학분야 교수 중 40세 전후의 신진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덕젊은석좌교수’에 박재훈(朴宰熏ㆍ43세, 물리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공학분야 교수 가운데 선정되는 ‘남고석좌교수’에는 박종문(朴鍾汶ㆍ49세, 환경공학부) 교수, 수학과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권경환 석좌교수’에는 변재형(卞在瀅ㆍ41세, 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홍덕(弘德ㆍ고려제강 홍종열 회장의 호) 석좌기금은 지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고려문화재단 홍종열 회장이 인재 양성과 학문 발전을 위해 포스텍에 매년 기탁한 13억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되며 김광수(金光洙, 화학과) 교수가 지난 2004년 제1대 홍덕석좌교수로 선임됐다.

남고(南顧ㆍ삼정강업 창업자 이종열 회장의 호) 석좌기금은 삼정강업(주) 이종열 회장이 지난 99년 타계하면서 포스텍에 기부한 15억원의 기금 수익금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제1대 남고석좌교수로 2004년 김범만(金氾晩, 전자전기공학과)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또, 권경환 석좌기금은 지난 1999년 정년퇴임한 권경환 교수가 후진 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강태(金康泰, 수학과/2001년) 교수와 최영주(崔映周/2004년) 교수가 각각 1대와 2대 권경환 석좌교수로 선임됐었다.

이번에 선정된 석좌교수들은 모두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연구성과를 내놓은 포스텍의 대표 교수들이다.

김기문 교수는 초분자화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100여 편의 논문을 네이처 등에 발표해왔으며 2002년 한국과학상, 2006년 호암과학상 등을 수상했다. 박종문 교수는 환경생물공학 분야에서 SCI급 논문만 104편을 발표했으며, 지난 5월에는 국제적 논문지표조사기관인 톰슨사이언티픽에 의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독창적 연구영역을 개척한 한국인 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재훈 교수는 네이처, 네이처 머터리얼스, 피직스리뷰레터스 등을 포함, 64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2265회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신물질 물성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변재형 교수는 물질의 운동 현상을 기술하는 편미분방정식을 통해 자연계에서 대칭성이 파괴되는 근본 원인을 밝혀내 국제 최고 수준의 수학학술지 유럽수학회 학술지(Journal of the European Mathematical Society)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2004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석좌교수로 선정된 이들은 대학이 지급하는 급여와 연구비와는 별도로 3년간 남고 및 홍덕 석좌교수는 5,000만원, 홍덕젊은석좌교수는 3,000만원을, 권경환 석좌교수는 1,600만원을 매년 지원받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